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BS(미국 방송)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원래 이름은 '''Columbia Broadcasting System'''이였으며, CBS를 메이저 방송국으로 키워낸 [[https://en.m.wikipedia.org/wiki/William_S._Paley|윌리엄 페일리]][* 당시 CBS 사장. [[NBC(미국 방송)|NBC]] 회장이자 미국 [[방송]]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이비드 사노프의 [[http://techm.kr/bbs/board.php?bo_table=article&wr_id=4928|최대 라이벌이기도 했다.]]] 체제 하에서 고퀄리티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'''[[티파니#s-4]] 네트워크'''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. 1951년부터 쓰이고 있는 [[안구|눈]] 모양의 로고로도 유명하다. 본사는 [[뉴욕]] [[센트럴 파크]] 앞에 있으며 현재는 모회사인 CBS Corporation을 통해 방송, 출판, 영화, 음악까지 상당히 넓은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다.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는 매출 기준 [[미국]] 최대의 [[엔터테인먼트]] 기업으로 군림하기도 했다.[* 1980년대~199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소위 X세대(2022년 기준으로 40대~50대)들은 [[뉴 키즈 온 더 블록]]의 [[뮤직비디오]] [[VHS]] 앞에 삼각형 CBS 로고를 다들 기억할 것인데 그 CBS가 바로 이 CBS의 음악 부문이다.] 1927년에 [[라디오]] 방송, 1941년에 TV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1950년에 '''세계 최초'''로 컬러 방송을 개시했으나[* 다만 시험방송차원의 컬러방송은 이미 1928년 존 로지 베어드가 시연한바 있다. 다만 이는 전자식이 아닌 (화질이 떨어지는) 기계식이라 표준방식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만큼 컬러방송이 늦어졌다. ][* 참고로 방송방식은 일명 CBS방식(필드 연속 컬러 시스템)으로 흑백TV하고는 호환자체가 되지 않았던데다가 컬러TV 보급대수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1954년 컬러방송 재개시에 [[NTSC]] 방식이 채택되었다. 다만 그 이후에도 컬러TV가 곧바로 보급된건 아니었고 컬러TV가 널리보급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.] [[6.25 전쟁]] 발발로 얼마가지 못하고 중단되었다가 1954년에 재개되었다. 1995년 [[웨스팅하우스]]가 54억 달러에 인수해 자회사로 두었고, 2000년부터는 CBS의 자회사로 시작되었던 [[바이아컴]]이 섬너 레드스톤의 지휘 아래 360억 달러[* 당시 기준으로 미디어 업계의 가장 [[https://money.cnn.com/1999/09/07/deals/cbs/|거대한 빅딜이었다.]] 그보다 몇년 전 성사되었던 [[월트 디즈니 컴퍼니]]의 캐피털 시티스 인수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.]라는 거금을 들여 웨스팅하우스로부터 CBS를 인수하면서 한동안 바이아컴의 계열사가 되었지만 2005년에 분사를 하면서 다시 CBS 코퍼레이션과 바이아컴으로 갈라졌다. 1960~1970년대 뉴스의 선두주자 지위를 차지했던 방송국이기도 한데, [[에드워드 머로]]와 [[월터 크롱카이트]], 그리고 [[ENG]]시스템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이 시대 CBS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. 특히 ENG(Electric News Gathering)는 세계 방송뉴스에 [[혁명]]을 몰고 온 시스템으로, 그 전까지는 '뉴스 영화(News reel)'라는 명칭에서 보듯 [[영화]] 필름으로 뉴스를 찍어 암실에서 현상한 후 영화 [[필름]] 편집과 같은 과정을 거쳐 내보냈다.[* 여담으로 [[북한]]은 이 짓거리를 2000년 [[남북정상회담]] 때까지도 하고 있었다(....) [[김대중]] 대통령과 [[김정일]]의 대화가 시끄러운 기계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안 들렸던 게 북한측 매체의 [[기록영화]] 촬영기 돌아가는 소리 때문이다.] 그러던 것이 영화 카메라와 비교도 안 되는, 어깨에 혼자서 메고 갈 수 있는 ENG카메라 현장에 들고 가서 현장에서 찍어온 후 바로바로 편집해서 그날 저녁 방송에 태울 수 있었던 것이다. 이 시스템의 원조가 바로 CBS.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탐사 보도 프로그램의 원조 '60분'(Sixty Minutes)과 진행자 마이크 월리스도 CBS의 자랑거리.[* 2000년에 개봉한 마이클 만의 영화 [[인사이더]]도 CBS의 60분이 등장한다. 다만 극중에서 월리스는 다소 위선적인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했다.] 1980년대부터는 ABC의 [[피터 제닝스]]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넘어가게 되지만, ENG만 따지고 보면 세계의 뉴스방송제작에 [[산업혁명]]을 일으킨 수준이다. 아래 항목 참조. 유명한 [[미국 드라마]]를 상당수 방영하고 있다. 이를 테면 [[NCIS(드라마)|NCIS]], [[크리미널 마인드]], [[마담 세크리터리]], [[엘리멘트리]], [[Hawaii Five-O#s-3|하와이 파이브 오]], [[빅뱅 이론]], [[서바이버]], [[어메이징 레이스]], 언더커버 보스 등. 빵빵한 드라마와 리얼리티 덕분에 시청률도 꽤 나온다. 일단 [[NCIS(드라마)|NCIS]]나 [[CSI 과학수사대 시리즈|CSI 시리즈]]만 봐도... 그리하여 별명이 '''수사물의 왕국'''이다. ~~[[1984(소설)|이 시점에서 로고의 눈을 다시한번 보자]]~~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으로, 2005~06 시즌 이후 '''[[미국인]]들이 가장 많이 보는 방송국'''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중. 또한 워낙 [[시청률]]이 받쳐주는 드라마가 많아서 그런지 웬만큼 좋은 평을 받는다 해도 시청률이 조금이라도 안된다 싶으면 곧바로 캔슬되기 일쑤. 주간 심야 토크쇼인 '''Late Show'''는 [[데이비드 레터맨]]이 22년간 진행하다 은퇴하고, 2015년 9월부터 [[스티븐 콜베어]]가 진행하고 있으며 '''Late Late Show'''는 "크레이그 퍼거슨"이 진행했던 것을 [[제임스 코든]]이 진행하고 있다. [[2003년]]부터 [[CEO]]는 레슬리 문베스(Leslie Moonves)가 역임했다. 문베스는 CBS를 ~~수사물~~ 드라마 왕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, [[2018년]]에 다수의 여성이 [[미투 운동|과거에 문베스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]]했고 2018년 9월에 거듭된 [[성폭력]] 의혹에 성명을 통해 CEO와 이사회 의장, 회장 자리에서 모두 물러난다고 하면서 결국 불명예 퇴진을 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4&oid=018&aid=0004195946|#]] [[21세기 폭스 인수전]]으로 미국의 미디어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, 바이아컴과의 재통합에 부정적이던 문베스가 퇴출되고 재통합을 강력하게 원하는 샤리 레드스톤^^(CBS 부회장)^^[* CBS의 대주주인 내셔널 어뮤즈먼트 창업주 섬너 레드스톤의 딸. 사실상 후계자로 확정된 상태이다.]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CBS 코퍼레이션과 [[바이아컴]]의 재통합이 [[http://cmobile.g-enews.com/view.php?ud=201904260915107409d6eb469fd3_1&md=20190426111302_O|가시화되었고]], [[2019년]] [[8월 13일]]에 '''CBS와 [[바이아컴]]의 재통합이 공식 발표되었다.''' CBS 코퍼레이션이 주식 교환의 형식으로 120억 달러를 지불해 바이아컴을 합병하는 것으로 통합 방식이 결정되었으며, 통합 법인의 이름은 '''[[바이아컴CBS]]'''(ViacomCBS)로 확정되었고, [[https://www.cbsnews.com/news/cbs-viacom-merger-deal-reached-as-cbs-and-viacom-agree-to-30-billion-media-merger-new-company-to-be-called-viacomcbs/|#]] [[2019년]] [[12월 4일]]에 [[뉴욕증권거래소]]에 재상장을 하면서 바이아컴CBS가 공식 출범했다. [[https://variety.com/2019/tv/news/viacom-cbs-merger-close-dec-4-1203415376/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